'K팝스타3' 채자매 대기실 인증샷 공개… 누가 춤신동 아니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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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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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채자매[사진제공=S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K팝스타3'에서 예상치 못한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일명 '채자매'의 대기실 모습이 공개됐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측은 타고난 춤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채연-이채령-이채영의 대기실 직찍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채연-이채령-이채영은 지난달 치러진 팀미션 파이널 매치 현장에서 마치 실제 자매 같은 우애를 드러내며 채자매 별명을 입증했다. 각각 한 살 터울의 또래 소녀들이 같은 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 만큼, 짧은 시간에 더욱 빠르게 의기투합할 수 있었던 것. 세 소녀는 한시도 빼놓지 않고 함께 붙어 다니며 자신들의 무대를 모니터링하고, 서로에 대한 조언을 건네는 등 좀 더 완벽한 무대를 보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이채연-이채령-이채영은 비슷한 이름 뿐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열정까지 똑같은 닮은꼴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춤과 댄스를 동시에 소화하기 위해 연습에 연습을 반복하며 의지를 불태웠던 것. 거울 앞에서 쉴 새 없이 춤 동작 하나하나를 맞추고, 진지하게 노래 연습을 이어가며 끝없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세 소녀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도 놀라움을 내비쳤다.

그런가하면 이채연-이채령-이채영은 프로다운 눈빛으로 실전 같은 연습을 펼치다가도, 쉬는 시간이면 천진난만한 소녀들로 돌아가는 반전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무대 의상을 상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가도, 양말 디자인 하나에 박장대소하는 소녀들의 모습이 현장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귀띔이다.

제작진측은 "이채연-이채령-이채영은 춤에 대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비슷한 나이의 10대 소녀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세 소녀는 서바이벌 오디션을 떠나서 함께 꾸미는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즐거움과 기쁨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의 활약상이 담길 'K팝스타3'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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