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더 저널'은 18일 (한국시간) 기성용와의 와이드 인터뷰를 게재했다. 기성용은 지난 12일 풀럼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침체된 선더랜드를 끌어 올리는 일등 공신이었다.
2013년 스완지로 부터 1년 임대 이적한 기성용은 포옛 감독 부임 후 치른 16경기중 15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수비적 미드필더로 쓰던 기성용을 공격적으로 배치해 3골을 넣은 것은 포옛 감독의 공이 크다.
인터뷰에서 기성용은 "포옛은 부임 후 바로 선수들을 끌어 올렸다. 특히 내게 깨닥지 못했던 득점 본능을 일깨워 줬다"며 포옛을 예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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