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밤사이 2∼7㎝ 눈 예보…출근길 교통 우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19 17: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밤사이 경기북부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월요일 출근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파주·동두천기상대에 따르면 경기북부 지역에는 이날 밤부터 20일까지 2∼7㎝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파주시, 연천군, 포천시, 동두천시 등 4개 시·군에는 20일 새벽을 기해 대설 예비특보도 내려졌다. 

눈은 이날 늦은 밤부터 산발적으로 내리다 20일 새벽에 집중될 것으로 기상대는 예측했다. 

눈은 20일 오전에 소강상태를 보이다 오후에 한 차례 더 내린 뒤 밤부터 차차 그칠 전망이다. 
 

오늘밤과 내일 새벽에 경기북부에 눈이 내릴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영하의 추운 날씨에 쌓인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출근길 혼잡이 우려된다. 경기북부 지역의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영하 5도로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대 관계자는 "늦은 밤부터 시작된 눈이 새벽에 집중될 전망"이라며 "영하의 추위에 쌓인 눈이 도로에 그대로 얼어 출근길 운전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