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고소인 김모(37·여)씨가 'A경관이 최씨와 아는 사이여서 수사 담당자로 부적절하다'는 진정을 제기, 경찰이 A경관을 수사에서 배제하고 내사 중이다.
경찰은 최근 최씨를 상대로 A경관과 사적으로 만나 식사 등을 한 일이 있는지 등에 대해 한 차례 조사했다. 최씨는 경찰조사에서 "성폭행 수사 이후에는 만난 적이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 수사 이후 만난 적이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주 중으로 최 씨와 A 경관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와 통화기록 등을 분석해 두 사람이 만나 사건 청탁을 주고받았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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