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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설 앞두고 온정의 손길 이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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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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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회룡로터리클럽(회장 이재학)은 지난 18일 금오동 거북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식사를 대접했다.

클럽 회원들은 이날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노인들을 직접 찾아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또 떡과 라면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클럽은 그동안 사랑의 집고쳐주기, 결식아동 돕기, 집청소 및 방역사업, 의료봉사 등을 펼쳐오고 있다.

의정부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이에 앞선 17일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운동에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의정부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설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훈 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더하고 싶어 또 다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성금이 불우이웃에게 전해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제피플투피플 의정부챕터(회장 최규형)도 최근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운동에 성금 25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연탄 1000장과 후원물품을 의정부3동 지역 저소득가정에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 녹양지점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쌀(20㎏) 40포와 생필품 40상자를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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