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NH농협은행은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의 경기 성적에 따라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2014 NH 류현진 정기예금ㆍ적금을 20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올해 메이저 리그 정규시즌 기간 중 류현진 선수가 거두게 되는 게임승수에 따라 0.1~0.4%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적용된다. 2000억원 한도로 올해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승수에 따른 우대금리 외에도 농협은행을 최초로 거래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0.05%포인트, 정기적금 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20일 현재 1년제 정기예금 기본 금리가 연 2.6%, 적금금리가 연 2.8%임을 감안하면 각각 최고 연 3.05%와 연 3.4%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은 또 류현진 선수가 정규시즌 기간 중 경기에서 승리할 때마다 1000만원을 적립해 대한민국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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