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중국, 역사 문제에서 한국과의 협력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20 08: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19일 중국이 헤이룽장성 하얼빈역에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설치한 가운데 일본 언론은 중국이 역사 문제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20일 “중국이 역사 문제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일본을 압박하려는 의도를 표현한 것”이라고 전했다.

아사히 신문은 “중국 정부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문제에 더해 아베 신조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며 “기념관 개설로 한국과의 협력을 나타내고 아베 정권에 압력을 가하려는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은 “한국은 ‘중국이 박근혜 대통령이 요청한 기념 표지석 설치보다 격을 높였다’고 선전하면서 역사 인식 문제에서의 대일본 공동 투쟁에 대한 자신감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중국과 한국이 협력해 대일 포위망을 좁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