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조류독감 확산 우려에 백신주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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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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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2년 8개월 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자 백신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로 치솟았다.

20일 파루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83%(740원) 오른 5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이-글 벳(14.85%), 제일바이오(14.86%)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대한뉴팜(13.36%) 중앙백신(11.7%) VGX인터(5.86%) 등이 동반 강세다.

전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고창에서 AI 발생이후 발생농가와 인근 부안 등 6개 농장에서 모두 9만1000여 마리의 오리와 닭을 예방적 차원에서 도살 처분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7일 신고된 전북 부안 육용오리농장의 의심축 정밀조사결과 고창 종오리농장과 같은 고병원성 AI(H5N8형)으로 판명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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