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인구 역전 1개월만에 청라에 재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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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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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송도국제도시 인구가 청라국제도시 인구를 추월했다.

지난해10월 청라에 잠시 추월 당했던 것이 1개월여 만에 다시 앞선 것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해11월말 기준 송도국제도시의 인구는 7만96명으로 청라국제도시의 6만9437명보다 659명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개월전인 지난해 10월말 송도 6만7783명으로 청라의 6만8013명에 230명이 적은 것은 것으로 나타나 인구수가 추월 당한지 불과 1개월만에 역전한 것이다.

청라가 송도를 추월했던 당시는 서울지역의 전세난이 극심한데다 청라지역의 신규아파트 입주물량이 한꺼번에 8천여가구가 쏟아져 나오면서 한꺼번에 청라에 인구가 유입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지난해10월에는 송도캐슬 해모로의 1439가구,11월 대우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1703가구 입주등이 본격화 되면서 인구수는 재역전하게 되었다.

이에대해 인천경제청의 한관계자는 “올해 송도는 총2917가구의 입주 물량이 몰려 있지만 청라는 상대적으로 거의 공급물량이 없어 송도의 인구유입은 계속될 전망”이라며 “당초 계획인구도 송도가26만,청라9만명으로 송도의 인구는 앞으로 계속 청라에 앞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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