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콘'-'고조쇼', '끝사랑' [사진=방송화면 캡처]
19일 오후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박성호, 정범균을 주축으로 한 '고조쇼'와 정태호와 김영희의 '끝사랑'이 눈길을 끌었다. '고조쇼'는 처음으로 소개됐고, '끝사랑'은 4회 만에 주요 코너로 자리매김했다.
'고조쇼'는 고조 할아버지로 분한 박성호가 풀어놓는 이야기 보따리 쇼. 고조 할아버지 캐릭터는 지난해 방송된 '남자뉴스'에서 소개된 바 있다.
'끝사랑'은 김여희와 정태호의 닭살 연기가 일품인 코너다.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과장되게 표현하면서 웃음을 유발한다.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개콘' '끝사랑' 너무 웃긴다. "앙~대영"(트위터 아이디 moongkl_), "'끝사랑' 근래 본 커플 중 가장 흐뭇한 커플"(트위터 아이디 nami567), "오랜만에 '개콘' 봤는데 '고조쇼' 너무 웃긴다"(트위터 아이디 burningflush)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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