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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 중증장애인 무료 집수리 내달 28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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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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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저소득 중증장애인 110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집수리사업'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부분에 민간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4월 한미글로벌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민관공동협약을 체결, 올 한 해 기존 100가구에서 저소득 장애인 10가구의 집수리를 추가 지원한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내달 28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무료 집수리는 세대주 및 세대원이 장애등급 1~4급 장애인인 차상위 이하 가구 중 주택 소유주가 개조를 허락하고 사업시행 이후 1년 이상 거주를 허락한 경우 가능하다. 장애유형ㆍ정도, 소득수준, 주거환경개선 시급성 등을 고려해 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올해에는 장애인 중 여성과 아동의 실생활에 따르는 불편함을 고려해 기사 및 육아를 돌보는 여성장애인 및 10세 미만 장애아동에게 가산점을 준다. 장기거주 가능성이 높은 임대아파트도 10가구를 우선 배정할 예정이다.

집수리 후 시공상의 문제 등으로 만족하지 못할 땐 1년 이내 무상으로 사후처리(A/S)도 해준다. 시는 장애유형별로 실생활에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시공할 예정이다.

예컨대 시각장애인 가구에는 음성인지가능 초인종을, 청각장애인 가구엔 화면으로 상대방을 확인할 수 있는 화상인터폰 등을 설치한다.

이외 화장실에는 미끄럼 방지 바닥재를 깔고 벽엔 손잡이를 갖추거나 리모컨식 자동빨래 건조대를 둔다. 부엌에는 키높이 싱크대 설치 등으로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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