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영국 전기자전거 회사인 A2B가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공식 직영매장을 오픈한다.
A2B는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문을 연 'A2B 스페이스' 1호점과 덴마크의 2호점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에 3호점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A2B는 지난해 브랜드 리런칭을 통해 전 세계에 유통망을 재정비하고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유럽시장의 재공략과 신규국가 진출에 힘쓰고 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A2B 스페이스 3호점은 A2B의 메인제품인 옥타브(Octave)와 알바플러스(Alva+), 쿠오(Kuo)를 비롯해 올해 A2B에서 출시되는 신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윤영선 A2B코리아 지역총괄책임자(매니저)는 "미국과 유럽에 이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오픈하는 A2B스토어의 공식오픈에 영국 A2B본사에서도 한국 시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A2B 스페이스는 A2B의 신제품 전기자전거를 모두 시승할 수 있으며 현장구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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