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트라에 따르면 한 관장은 무역관에서 퇴근하다가 피랍됐으며 괴한들의 납치 목적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당국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새벽 1시쯤 괴한 4명 정도가 한 관장을 납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아직 납치범과 접촉은 없는 상태다.
코트라와 외교부는 긴급회의를 열어 한 관장의 안전 여부와 피랍 경위 등을 파악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오전 10시경 재외동포 영사국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한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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