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ㆍ롯데백화점, 유니세프 모금 위한 '예쁜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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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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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패션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LG패션과 롯데백화점이 유니세프와 함께 필리핀 태풍피해 긴급구호 모금활동을 위한 '예쁜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7일간 롯데백화점 평촌점에서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지난해 11월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의 피해 복구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수익금 가운데 2%(LG패션 1%, 롯데백화점 1%)를 유니세프의 '필리핀 태풍피해 긴급구호 모금활동'에 후원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LG패션이 전개하는 닥스와 마에스트로, 일 꼬르소, 헤지스, 라푸마 등 12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유니세프 1일 홍보대사로 선정된 방송인 오상진이 참석해 '오상진과 함께하는 1:5 Quiz 이벤트'도 열렸다.
 
최우제 롯데백화점 평촌점 남성스포츠팀 팀장은 "이번 바자회는 지난 해 사상 최악의 태풍으로 폐허로 변해버린 필리핀 중부지역의 힘없고 연약한 어린이를 위해 기획됐다"며 "집과 모든 것을 잃고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닿을 수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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