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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효자상품이 바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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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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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똔따렐리 서랍장, 홈쇼핑서 연일 매진 행렬

  • 새로운 매출원으로 급부상

락앤락 똔따렐리 서랍장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락앤락의 똔따렐리 서랍장이 홈쇼핑을 중심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락앤락은 이탈리의 수납브랜드 똔따렐리 서랍장의 성공적인 출시로 눈에 띄는 매출고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국내에 출시된 똔따렐리는 같은 해 9월 홈쇼핑으로 채널을 확대해, 지금까지 총 4회 방송을 진행하며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

평균 150% 이상의 판매효율을 달성하고 있어 오는 24일 CJ오쇼핑에서 진행될 5회 방송에 대한 회사 측의 기대감도 높다.

특히 국내 내수경기가 잔뜩 웅크린 상황에서 락앤락의 대표 제품군인 밀폐용기를 제치고 새로운 효자상품으로 자리잡았다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김광태 락앤락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똔따렐리는 론칭 당시부터 방송시간을 채 채우지 못하고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똔따렐리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연착륙을 통해 더 이상 밀폐용기 등 주방용품에 국한된 회사가 아닌, 서랍장까지 아우르는 종합 주방생활용품 브랜드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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