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엽 특훈교수
다보스포럼은 전세계 기업인, 정치인, 학자, 언론인 등이 세계경제를 비롯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모임이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전 세계 다양한 경제주체들이 올해는 경제 위기를 벗어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의 재편 : 정치, 기업, 사회에 대한 영향’으로 정해졌다.
이 교수는 22일 다보스포럼 본회의장에서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과 ‘실험실에서 생명으로’를 주제로 아이디어랩 세션을 주관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3명의 교수들과 나노테크놀로지를 이용한 경량의 고내구성 물질, 게놈을 읽고 쓰는 것, 무선 생체진단 시스템 등 대해 토론한다.
세계 굴지의 기업총수들이 참석하는 ‘지속가능성, 혁신과 성장’ 세션에 초청돼 떠오르는 기술 및 특히 생명공학기술이 미래 사회와 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지에 대해 발제하고 특별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세계 화학 산업 최고경영자 모임에서 바이오기반 화학 산업과 환경 친화적 기업으로의 변화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상엽 특훈교수는 2012년 세계경제포럼 미래기술 글로벌아젠다카운슬(GAC) 의장을 맡아 10대 떠오르는 기술들을 선정하고 발표했고 지난해 생명공학 글로벌 아젠다 카운슬 초대 의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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