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자랑스런 동문상에 우남성 삼성전자 사장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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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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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자랑스런동문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석균 총장, 우남성 삼성전자 사장, 임형규총동문회장, 이광형 교수, 이경국 대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동문회가 우남성 삼성전자 사장, 노석균 영남대 총장, 이광형 KAIST 교수, 이경국 티브이로직 대표이사 등 4명을 2013년 자랑스런 동문상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1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2014년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이뤄졌다.

전기및전자공학과 석사 75학번인 우남성 삼성전자 사장은 스마트폰 모바일 CPU 사업 확대 등 시스템 LSI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SOC제품 기술수준을 세계 일류수준으로 향상시켜 국가 산업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화학과 석사 77학번인 노석균 영남대학교 총장은 BK21 디스플레이 소재공정 고급인력양성사업단장직과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직을 수행하면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고급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산업공학과 석사 78학번인 이광형 KAIST 교수는 KAIST에 국내 최초의 융합학과인 바이오및뇌공학과와 미래전략대학원을 설립하는 등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해 융합교육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연구실 창업을 적극 지원해 우리나라 대표 벤처기업인 넥슨과 아이디스를 배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전기및전자공학과 석사 82학번인 이경국 티브이로직 대표이사는 방송용 모니터 및 관련기기 회사인 TV로직을 창업해 국내 HD 방송기술 분야의 선진화에 기여하고 동문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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