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SK케미칼이 지역 아동과 함께 농구장을 찾았다.
SK케미칼은 '희망메이커' 결연 아동 80여명을 초청해 '희망 Jump'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SK 나이츠의 홈 경기가 펼쳐진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결연 아동을 포함해 김철 사장, 이인석 사장을 비롯한 SK케미칼 경영진과 구성원, 복지관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미리 준비한 응원복을 착용하고 한마음으로 SK나이츠의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이 행사는 2012~2013년 농구 시즌에 처음 시작된 이후 두번째로, 90여명이 참석한 첫 행사에 비해 참석자 수가 2배 가량 늘었다.
이에 대해 회사 측 관계자는 "1년간 13회의 행사를 통해 친밀감을 높인 결과 올해에는 많은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응원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은 다양한 문화, 스포츠 활동을 연계한 기획성 행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구성원과 결연 아동이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각적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진정성을 갖고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은 희망메이커 출범 이후 식목일 나무심기 체험, 키자니아 직업 탐방, 클래식 콘서트 초청 행사 등 다양한 참여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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