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북미 웹툰 포털 ‘타파스미디어’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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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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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스미디어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북미 웹툰 포털 타파스틱의 개발사 타파스미디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타파스미디어가 2012년 10월 선보인 웹툰포털 타파스틱은 현재 보유 작가 1200여명, 에피소드 2만 4000편을 돌파했다.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웹툰 글로벌 매니지먼트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같은 해 8월에는 페이스북 전 CTO 애덤 디안젤로에게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타파스미디어는 현재 북미 시장에서 흥행 가능성이 높은 한국 웹툰을 대상으로 무료 영문 번역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2개의 한국 웹툰이 타파스미디어의 번역지원을 받았으며 이 중 수 편이 사이트 상위권에 포함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음 임선영 플랫폼전략 본부장은 “다음이 북미지역을 기반으로 한 타파스틱에 전략적 제휴를 체결함으로써 북미 웹툰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장기적으로 차세대 한류 문화콘텐츠로 손꼽히는 국내 웹툰 작품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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