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책 읽는 사회 만들기 위한 시민단체인 독서르네상스운동이 군포시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신년인사회에서는 25여명의 출판문화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책 읽는 군포 사례 소개와 독서르네상스운동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책 읽는 대한민국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할 것을 결의했다.
김윤주 군포시장(독서르네상스운동 공동대표)은 “책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한 뒤, 그간 공공도서관 확충, 작은 도서관과 북 카페 확대, 독서동아리 지원, 거실을 서재로 캠페인, 밥이 되는 인문학 강연 등을 적극 추진해 “책 읽는 군포”는 문인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자랑하며 살아가는 도시, 부러워하며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또 “올해에도 “책 읽는 군포”는 끝이 아닌 시작이란 각오로 시정을 펼칠 계획”이라며,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책을 들고 다니는 내손에 책 캠페인 사업을 펼쳐 내면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군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독서문화 홍보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독서르네상스 운동이 군포에 큰 응원이 되고 있으며 100년 미래를 그리며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기회가 없다는 각오로 범국민 독서 생활화 운동에 군포와 르네상스운동이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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