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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남면 영치리 3구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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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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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소방, 21일 이장주택서 지정식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21일 농촌지역 화재예방을 위해 금남면 영치리 3구 안골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한다.
이날 박종화 이장 주택에서 열린 지정식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세종소방본부는 박종화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독거노인 가구 등 화재 취약계층을 방문 화재 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소방시설 및 주택안전점검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소방관들은 화재에 취약한 독거노인 주택 등에 소화기 18대를 배부했으며, 119구급대원들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및 맥박 등 기초 건강검진을 한다.

박영배 방호구조과장은 "소방관서 원거리지역의 경우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초소방시설 보급과 마을주민에 대한 화재예방 교육이 필수이다.”라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이 시민 안전의식 고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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