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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암 치료 시스템 등 중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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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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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남 이화의료원장(왼쪽)과 리샤오큉 153병원 병원장이 양해각서 체결 뒤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제공=이화의료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중국 허난성 정주시에서 2000 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인민해방군 153병원(이하 153병원)에 건강검진 및 암센터 시스템을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순남 이화의료원장과 리샤오큉 153병원장은 지난 17일 153병원에서 건강검진과 암센터 의료 시스템 제공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인민해방군 153병원 건강검진센터 및 암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컨설팅과 교육 등 병원 운영 전반에 걸친 시스템 구축을 책임지게 된다.

153병원은 설립되는 건강검진센터와 암센터의 해당 인력 및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위탁하게 된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153병원과 의학 연구,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의 범위를 더욱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순남 이화의료원장은 “중국내 타 의료기관을 비롯해 몽골,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해외 현지 병원과의 진료 협력 확대 및 의료 시스템 수출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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