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외교당국과 코트라 등에 따르면 한 관장은 4명의 괴한들에게 납치됐으며 괴한들은 개인화기로 무장하고 있었다. 한 관장은 납치당시 퇴근하던 중으로 운전사와 함께 있었으며, 괴한들은 운전사를 두고 한 관장만 자신들의 차량에 태우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사는 사건 발생 직후 주리비아 한국대사관에 피랍사실을 알렸다.
이날 코트라는 외교부 등 당국과 협력해 비상대책회의를 진행 중으로 한 관장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피랍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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