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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경북 청도군수가 20일 오전 11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4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3선에 도전하는 이중근 청도군수가 6.4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중근 경북 청도군수는 20일 오전 11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4 지방선거 불출마를 밝혔다.
이 군수는 6년 전 보궐에 당선된 뒤 2010년 6월 70%에 가까운 전포적인 지지로 재신임해 준 군민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안정과 화합 속에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지만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새로운 인물이 군정을 이끄는 것이 낫겠다고 불출마 이유를 밝혔다.
특히 최경환 국회의원과 김관용 경북도지사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임기를 마친 후 평범한 군민으로 돌아가 내 고향 청도의 발전에 미력한 힘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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