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커뮤니티 지원사업에 공모하기를 원하면 내달 10일까지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www.seoulmaeul.org)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약 130여개 모임에 총 5억원을 지원하는데, 상반기에 100여개, 하반기에 30여개 모임을 선정해 지원한다. 활동분야는 △부모교육 △자녀교육 △문화활동 △지역봉사 △활동가양성’ 등 5개 분야며 상반기에는 모임별 400만원 내외 지원한다.
부모커뮤니티 사업을 운영하거나 희망하는 부모자조모임(주민3인 이상)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부모커뮤니티 사업은 마을공동체 사업의 씨앗사업으로 통하며, 작은 모임 여럿을 소액 지원해 그 모임이 성장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부모커뮤니티가 더 큰 마을공동체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부모커뮤니티 사업설명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더욱 내실 있는 서울부모커뮤니티 활동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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