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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도로명 주소 전면시행 홍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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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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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관내 100개 유관기관에 배너, 안내지도 등 배부 -

사진=도로명 주소 홍보용 배너 설치 모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예산군은 주민들의 도로명 주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관공서 및 운송, 물류, 숙박업체 등 관내 100여개소의 유관단체에 홍보용 배너 및 읍․면별 안내지도를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됐지만, 아직 주민들이 도로명 주소에 대한 사용인식이 저조하다고 판단해 군은 도로명 주소 전면 사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관단체에 홍보용 배너를 설치해 방문하는 민원인 및 고객에게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한편, 해당 읍․면의 지도만을 수록해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도록 제작한 읍․면별 도로명 주소 안내지도를 비치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리별 도로명 주소 안내지도도 제작해 도로명 주소 전면시행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장석주 민원봉사과장은 “새주소 시행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도 있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사용하시면 편리한 제도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새주소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1월 1일부터 국가주소체계가 도로명주소체계로 바뀜으로 관공서에서의 민원신청은 물론, 일상생활(택배, 우편 등)에서도 새주소를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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