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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 담긴 80년대 홍성, 홍성에서 먼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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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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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1일 오후 6시 홍주문화회관서 홍성군민 대상 시사회 열려 -

피끓는 청춘 포스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최근 인기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는 이종석과 박보영 등 인기배우가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피끓는 청춘」이, 정식 개봉에 앞서 영화의 주무대인 홍성 주민들에게 먼저 인사를 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피끓는 청춘」이 개봉에 앞서 21일 오후 6시 홍주문화회관에서 시사회를 열고 홍성군민들에게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피끓는 청춘」은 마지막 교복세대의 추억을 자극하는 청춘영화로, 1982년 충남 홍성을 무대로 그 시절 홍성을 주름잡은 여자 일진(박보영 분), 전설의 카사노바(이종석 분), 불사조파짱(김영광 분), 청순가련 서울 전학생(이세영 분) 등이 엮어내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충청도 출신인 이연우 감독이 전작인 「거북이 달린다」에 이어 지역의 정서와 유머를 흥미롭게 스크린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박보영의 욕설 연기, 이종석의 카사노바 연기 등 신세대 스타의 연기변신도 흥미를 끌고 있다.

 또한 마지막 교복 세대의 아날로그 정서를 자극하는 교련복, 롤러스케이트, 맥가이버칼 등의 소품과 통학열차, 빵집에서의 데이트 풍경, 시골극장 등을 등장시켜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여 간 계속된 촬영기간 동안 영화의 주무대인 홍성에서 촬영을 진행한 바 있어, 영화의 흥행여부에 따라 ‘홍성’에 대한 지역 홍보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명절 전에 홍성군민을 위한 공개시사회가 한 차례 더 있을 예정으로, 이 자리에는 영화를 연출한 이연우 감독과 출연배우들이 함께 참여해 영화 제작에 도움을 준 홍성군민에 감사를 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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