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갑오년 새해 주요업무보고를 각 부서를 돌며 부서장들로부터 보고 받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부서 순회 보고는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해 부서 내 탁자에서 6급 이상 공무원과 회의 진행 방식으로 격식 없이 진행해 조직 내부 소통에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시에 따르면 대부분 지자체의 주요업무 보고는 각 실과소의 간부 공무원들이 시장실을 찾아가 보고하는 형식으로 다른 부서가 보고하는 동안 시장실 밖에서 차례가 올 때까지 대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요업무 보고 방식은 보고에 따른 행정공백을 줄이고, 실무 직원들로부터 현장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고충을 시장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시장으로서도 현장의 실정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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