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호활동은 지난 1월 13일에 남구 숭의동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 일부 및 가재도구 등이 소실된 이재민에게 『사랑의 성금』을 모아 구입한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였고 긴급구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였다.
남부소방서는 관내 주택화재 비율이 전체 화재의 30% 이상을 차지 할 정도로 높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택화재 이재민들에게 관계기관 연계 및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도움을 받은 주민은 "화재로 인해 망연자실하던 중 소방공무원들이 찾아와 위로를 해주니 큰 힘이 되었다. 우리보다 더 큰 피해를 입고 아파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면 좋겠고,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인천남부소방서 - 화재피해주민에게 사랑의 성금 지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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