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대상자는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만65세 이상 노인이며, 38개 사업에 829명을 모집해 3월~ 12월말까지 지정받은 곳에서 일을 하게 되는데 노임은 월 2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이외에도 '시니어 일자리센터'를 설치해 일자리 상담 구직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공공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4개동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상담을 통해 희망하는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이천시 고령인구 비율은 10.9%로 전국 평균 12.3%에는 미달된 수준이지만,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조병돈 시장은 “노인 일자리사업 외에도 전문 강사가 경로당(390개소)을 방문해, 건강체조 취미활동 상담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니어 세대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인 복지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