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모바일 큐레이션 커머스 강화… '쇼킹딜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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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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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11번가는 모바일 쇼핑 애플리케이션 쇼킹딜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11번가는 모바일쇼핑 개발 및 운영 노하우와 차별화 마케팅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큐레이션 커머스를 실현하다는 계획이다.

쇼킹딜은 실용성과 경제성을 고려한 2000여가지 상품을 품목별로 세분화한 초특가 코너다. 11번가는 올해 초 쇼킹딜을 확대 개편하면서 모바일 앱을 별도로 제작했다.

11번가 지난해 전체 거래액 가운데 모바일11번가 비중은 20% 안팎이었지만, 쇼킹딜은 매출 절반이 모바일에서 거래됐다.

장진혁 11번가 오픈마켓 총괄상무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4000만명에 육박하는 만큼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쇼핑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지금 필요한 상품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쇼킹딜 앱이 가볍고 재미있는 쇼핑을 추구하는 모바일 쇼핑족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쇼킹딜 앱은 모바일11번가와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구매등급별 혜택, 제휴 서비스를 포함해 11번가의 모든 혜택이 주어진다. 앱에서 원하는 상품이 검색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모바일11번가로 연결된다.

11번가는 쇼킹딜 앱 출시를 기념해 20일 이날 하루 동안 '쇼킹딜 사이버먼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몽클레르·입생로랑·아이패드 에어 등 70여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장진혁 상무는 "가볍고 직관적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의 쇼핑 피로도를 줄이는 것이 모바일쇼핑 1위 사업자의 역할"이라며 "추후 소비자 구매 이력을 기반으로 추천상품을 선보이는 개인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진정한 큐레이션 커머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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