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어린이집 원아 및 보육교사,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60여분동안 진행된다.
구에 따르면 관내 가정보육시설 105개소 원아들이 지난 한 해 모아둔 동전 1100만원과 보육시설에서 후원한 쌀 20kg 105포(452만원 상당)이 전달된다.
특히 올해는 모금된 동전 1100만원 중 550만원은 원아들의 꿈과 비전을 키워줄 중랑장학기금으로 기부하고, 나머지 550만원과 쌀 20kg 105포(452만원)는 중랑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작은 정성을 모아 큰 사랑을 실천하는 기쁨을 체험 했으면 좋겠다”면서 “원아들이 이웃사랑의 마음을 배우고 절약과 저축정신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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