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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참살이 체험 통해 마련한 성금 불우이웃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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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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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4번째부터)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최미경 밀알복지재단 사무국장,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청이 참살이(웰빙) 서비스 체험 행사에서 마련한 성금을 주변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20일 중기청은 예비창업자 지원사업을 통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 2011년부터 전국 9개 대학과 1개 지자체 등 총 10개 기관을 참살이 실습터로 지정해 참살이 분야 문인력 양성과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참살이 실습터 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 총 2784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이 중 1428명이 창·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창업자들은 캠프 등에서 익힌 커피바리스타 등 다양한 참살이 재능을 일반시민들에게 서비스하고, 이 서비스를 받은 일반시민은 감사의 의미를 담아 자발적으로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함으로써 100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정책수혜자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기여의 선순환 고리를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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