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다보스포럼> 티켓 비용은 2100만원… 獨 메르켈은 '불참'

<출처: WEF>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44차 세계경제포럼(WEFㆍ다보스포럼)연차 총회에는 100개국에서 2500여명 이상의 정ㆍ재계 인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각국 정상ㆍ국제기구 수장ㆍ경제 전문가 등은 무료로 참석한다. 일반 티켓 비용은 대략 2만 달러(약 2126만원)에 달한다.  총 250이상의 세션이 진행되고 세계의 재편이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워크샵이 열린다.

초청연사는 마누엘 바로소 유럽연합 위원회 회장,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반기문 UN 사무총장,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매트 데이먼 배우 등이다. 

이란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도 포럼에 참석해 세계 속의 이란이라는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이스라엘의 벤자민 나타냐후 총리도 참석해 이스라엘의 경제ㆍ정치적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CNN은 그동안 글로벌 경제가 강한 회복세를 보인 점이 지난 총회와 달리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식 프로그램 외 라클렛ㆍ핫초콜릿 타임도 중요한 거래가 이뤄질 가능성도 높다. 

한편 앙겔라 메르캘 독일 총리는 올해 WEF에 참석하지 않는다. 지난번 스위스에서 벌어 스키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참석하지 못한다고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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