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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개인정보 유출 확인 스미싱' 발생 주의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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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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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 개인정보 유출확인 문자메시지 클릭 NO … 스미싱 주의해야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경찰청은 20일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빙자해 금융기관을 사칭하며 ‘고객정보 유출여부를 확인하라’는 스미싱이 급속 유포되고 있으니 이에 주의하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 문자 메시지에는 인터넷 주소가 함께 링크돼 있어 이를 클릭할 경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소액결제가 되거나 악성코드가 심어져 개인 금융정보 등이 빠져나간다"며 문자를 절대 클릭하지말라고 당부했다. 

현재 카드사와 은행 등에서는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정보 유출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 주소를 포함하는 문자메시지는 발송하지 않는다. 

경찰은 일단 고객정보 유출 사실이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통보받을 경우 해당 금융기관 콜센터나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서 진위 여부를 확인해 추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라고 권했다.

경찰측은 "이번 유출 사태와 관련해 한국인터넷진흥원, 이동통신사, 백신업체 등과의 핫라인을 가동해 신종 스미싱 발생 여부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며 " 피해 신고접수시 즉각적으로 수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전국 사이버경찰(1039명)에 24시간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측은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의 인터넷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금융사 대표번호로 온 메시지라도 인터넷주소가 포함된 경우 클릭하기 전에 전화로 확인할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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