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미와 류카이웨이. [사진=류카이웨이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얼마 전 발리섬에서 낭만적인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 양미(楊幂)와 류카이웨이(劉恺威)가 항간에 떠돌던 임신설이 사실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양미와 류카이웨이는 19일 주간지 난두위러(南都娱樂)와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임신 사실을 털어놓으며 “한여름 7월에 우리 아기가 태어난다”며 기쁜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카이웨이는 “그 동안 비밀에 부친 것에 대해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결혼식도 올리고 했으니 이제 사실을 밝힐 시점이 됐다고 판단해 이제서야 임신 사실을 털어놓게 됐다”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양미는 작년 11월 13일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결혼반지를 낀 사진을 올리며 이미 법률상 부부가 됐음을 알렸고, 이후 1월 8일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이 결혼식 날짜를 잡은 직후부터 이미 임신설이 떠돌았으나, 이들은 줄곧 임신설을 부인해 왔다. 출산 예정일로 미뤄 보건대 양미가 지난해 11월경에 임신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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