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명절을 앞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3개 구청과 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설맞이 대청결 운동’을 시민과 함께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쓰레기 처리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쓰레기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쓰레기 수거, 처리 특별기동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집중 처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귀성객이 몰리는 도로, 역, 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와 쓰레기 무단투기가 예상되는 지역에 쓰레기 불법투기가 일어나지 않도록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쓰레기 수거 처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시민들도 각 가정에서 나오는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하고 쓰레기는 가급적 2월 1일 오후 7시 이후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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