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저소득 주민의 취업기회 제공을 위한 ‘2014년 희망리본프로젝트사업(성과중심 자활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사례관리를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근로의욕 증진과 직업훈련 일자리 연계 등 자활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시는 1월~12월 말까지 70명을 모집해, 일자리 여건마련을 위해 교통비 식비 교육비등을 연간 100만원 범위 내에서 실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리본참여를 통해 취업·창업에 성공한 경우,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50%이하인 가구에는 이행급여 특례지원(의료비 교육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51명의 대상자를 발굴해 19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둬, 희망리본사업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신청은 현재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회복지창구 자활업무담당자와 상담 후, 신청서 서약서 개인정보제공 활용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복지정책과(031-369-3859~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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