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의 참 뜻과 실천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학습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접근성을 간편화 하고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관내 200여명의 중‧고등학생이 신청한 가운데 노인‧교통‧환경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공통으로 이수, 다양한 자원봉사체험을 통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15일, 16일 청소년들은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솜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 17일에는 양주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교통안전 교육과 양주2동에서 안전운전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20일에는 양주권자원회수시설을 견학하여 학생들이 직접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을 진행하는 등 진정한 자원봉사의 긍정 에너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 앞으로도 방학 뿐 아니라 주말에도 봉사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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