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사 부부, 보육원 학생 초청 즐거운 하루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스콧 와이트먼 및 앤 와이트먼 주한영국대사 부부는 지난 18일 청주 늘푸른아동원 학생들과 지도교사들 50여명을 대사관에 초청해 영국문화 소개, 대사관저 투어 및 스케이트 함께 타기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학생들은 모듬북과 탈춤 공연 등의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이 날 초청은 BBC 칠드런 인 리드 (BBC Children in Need)행사에서 모금된 기금 600여만원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9일 늘푸른아동원을 방문했던 앤 와이트먼 대사 부인의 초청에 의해 이뤄졌다.

특히 이날 한국에서 유일한 여자 아이스하키 클럽인 모노플레인에서 재능 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스케이트 지도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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