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오후 들어 하늘이 노랗게 변하며 황사눈이 내리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짜 함박눈이 내리네. 하늘이 노란 것보다 하얀색이었으면 좋았을 것을… 황사눈이라니…(sa****)" "헉. 그냥 눈 아니고 황사눈이구나. 나 진짜 눈 그칠 때까지 여기 있어야 하나(hj*****)" "모처럼 눈 다운 눈을 본다. 근데 황사눈이라니…(ss*****)" "하늘이 샛노란 이유가... 지금 내리는 눈이 황사눈 이어서 그렇구나(ch*****)" "나가려니까 눈이 무지하게 내린다. 이게 황사눈이라는데(he****)" "이게 다 황사눈이라 생각하니 무섭다(ce*****)"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일 기상청은 수도권 지역에 황사가 섞인 '황사눈'이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고 전했다. 이번 눈에는 중국에서 온 미세먼지와 황사가 결합한 것으로, 황사마스크나 우산을 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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