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KAI, 한국형발사체 체계 총조립 기업에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20 17: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300톤급 3단형 발사체 개발 및 우주발사체 기술 확보..총 사업예산 2조원

(왼쪽부터) 김승조 항우연 원장, 문해주 미래부 우주원자력정책관, 하성용 KAI 사장이 한국형발세체 체계총조립 사업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KAI]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 장관 최문기)는 한국형발사체 총조립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KAI는 이에 따라 발사체 기술자립을 위한 미래부와 공동업무를 본격 시작한다.

KAI는 이날 남 사천 KAI 본사에서 하성용 KAI 사장, 문해주 미래부 우주원자력정책관, 김승조 항우연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한국형 발사체 체계 총조립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한국형발사체 개발 사업은 75톤급 액체엔진 개발 및 시험 발사체의 제작·발사를 통한 액체엔진 기술을 개발하여 300톤급 3단형 발사체 개발 및 우주발사체 기술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예산은 1조 9572억원이다.

미래부는 "한국형발사체 개발 이후 본격적인 발사체 산업화 추진 등을 고려하여 국내 항공우주산업 대표 기업인 KAI를 발사체 총조립 업체로 선정하게 됐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KAI는 향후 1단계 종료시점인 ’15년 7월까지 총조립을 위한 공장 설계, 발사체 이송방안 연구·설계, 총조립용 치공구 설계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KAI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발사체 핵심 기술을 이관 받아 우주발사체 실용화에 대비하고 향후 발사체서비스 업체로 성장하여 장기적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는 목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