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빈지노 표절 공식입장 “샘플링 이용한 곡인지 몰라…클리어런스 절차 밟을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20 18: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빈지노 [사진 제공=일리네어 레코즈]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표절 논란에 휘말린 래퍼 빈지노가 표절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빈지 소속사 일리네어 레코즈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빈지노의 곡 ‘달리 반 피카소’와 관련해 작업 과정에서 해당 곡이 샘플링을 이용한 곡인지 인지하지 못했고 인터넷 게시판상에 문제가 제기돼 관련 사항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환인 후 즉시 샘플링 원곡인 ‘얼론 투게더’의 저작권사 등과 연락을 취했고 협의를 통해 샘플 클리어런스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며 “신속하게 처리하고 결과가 나오는 데로 전해드릴 예정이며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19일 오후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는 지난달 빈지노가 발표한 ‘달리 반 피카소’가 해외아티스트 쳇 베이커의 ‘얼론 투게더(Alone Together)’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인트로 부분이 흡사한 두 곡은 마치 한곡처럼 들리는 등 표절 논란과 부딪혔다. ‘달리 반 피카소’는 가사만 빈지노가 썼으며 작·편곡은 모두 피재이가 맡았다.

서울대학교 조소과에 재학 중인 빈지노는 서울대학교 2009년 프라이머리 스쿨의 ‘데일리 아파트먼트’로 데뷔, 지난해 12월 싱글 ‘달리 반 피카소’를 발매해 인기를 얻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