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설 명절 물가안정에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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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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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명절 성수품 31개 품목 선정, 집중 점검 및 단속 나서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합천군은 16일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합천군 지방물가대책위원과 물가담당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설 명절 대비 합천군 지방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13일부터 17일간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무, 배추, 사과 등 농축수산물 15개 품목, 이ㆍ미용료,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 6개 품목, 쌀, 양파 마늘 등 생필품 10개 품목 등 31개 성수품을 선정,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설 물가안정을 위해 군과 읍ㆍ면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21개 반 45명으로 구성된 합동지도점검반을 운영, 불공정행위 지도단속과 요금 과다인상 행위, 계량 위반행위, 섞어 팔기, 부정 축산물 유통 등 집중 단속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안정이 절실히 필요하다” 며 “군민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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