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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 로봇산업 R&BD 허브구축을 위한 클러스터 센터건립 공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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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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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로봇산업 날개 달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올해부터 총사업비 376억 원(국비 128억 원, 지방비 248억 원)을 들여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센터 건축공사를 본격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로봇산업 클러스터 센터는 대구광역시 북구 소재 제3공단에 부지면적 1만2053㎡, 연면적 1만1313㎡ 규모로 지상5층·지하1층의 로봇혁신센터 1개 동과 지상1층의 로봇협동화팩토리 1개 동으로, 2015년 5월에 준공된다.

로봇혁신센터는 기업단지를 조성할 목적으로 건립되며, 38개실의 기업입주시설과 로봇제품 개발 및 검증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로봇협동화팩토리는 로봇제품의 생산형 공장동을 조성할 목적으로, 로봇기업의 제품상용화를 위한 장비를 구축한다.

기업의 제품 개발·생산과정에 필요한 장비는 로봇 설계·해석 장비, 로봇 시제품 제작 장비, 성능 및 시험평가 장비, 신뢰성 평가 장비 등 총 145종 규모로,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클러스터 센터가 완공되면 로봇 제품 개발에서부터 제작→성능평가→양산→출시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장비구축과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원스톱 기업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이에 따라 로봇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상승작용 효과를 통해 대경권 지역의 로봇관련 기계·부품 등 주력·전략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클러스터를 통해 유발되는 대경권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액 5400억 원, 부가가치 2900억 원 및 7000여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어 대경권의 산업에 신 성장동력원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정경원 원장은“클러스터 센터 건립 공사의 순조로운 진행을 통해 로봇산업 클러스터가 로봇산업의 발전과 기업육성을 견인하고, 대구 지역이 명실상부한 국가 로봇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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