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소치 올림픽 동안 비상사태 대비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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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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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이 소치 올림픽 기간동안 발생하지 모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CNN은 20일(현지시간) 미 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미군이 러시아 소치 올림픽 기간동안 테러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 미국 당국자와 선수들의 긴급 탈출을 위해 최소 2정의 전함과 몇개의 수송기를 대기시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관계 당국은 모스크바 측이 조만간 이같은 미국측의 계획과 관련, 접촉을 갖고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미 정부 관계자는 비행기와 함정 배치는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만약 심각한 테러리스트의 공격과 같은 일이 발생하면 미국인들을 대피시킬 필요가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하드는 19일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2월 7일부터 17일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을 겨냥한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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