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맹추위' 기승…빙판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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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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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화요일인 21일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몰아치는 가운데 지역에 따라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전날 쌓인 눈이 얼어 도로면이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차량 운행과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서울·경기 지역의 출근시간대 기온은 -10∼-5도가 되겠다. 전날보다 약5도가량 내려간 수치다. 

이날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7/-1 △부산 -2/5 △강릉 -2/0 △대구 -4/3 △대전 -5/0 △광주 -4/1 △제주 2/3 등이다.

전국에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과 경기 지역의 경우 이날 새벽까지 눈발이 날리다가 오전 5시 현재는 거의 그친 상태다.

충청남북도 내륙과 서해안, 전라남북도 내륙과 서해안 등에서는 눈이 내리고 있다. 강원도 영동은 다소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청북도, 경북 서부내륙, 경남 북서 내륙은 오전까지, 경남 동해안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지금까지 적설량은 철원 6.8㎝, 서울 6.1㎝, 대전 3.2㎝, 광주 3.1㎝, 천안 2.4㎝, 군산 2.0㎝ 등이다. 예상적설량은 제주도 산간과 울릉도·독도 10∼30㎝, 강원 영동 3∼8㎝, 전라남북도·경북동해안·제주도 내륙 1∼5㎝, 충청남도 1㎝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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