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라디오·'라인' 통해 팬들과 소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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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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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팬사랑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장근석이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서울 삼성동 한 레스토랑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장근석은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라인을 직접 하고있다"고 밝혔다.

이날 장근석은 "내가 팬들에게 하고싶은 말을 직접 올리거나 통역을 부탁해 게재한다. 팬들도 좋아한다"고 웃어 보였다.

장근석 측에 따르면 현재 장근석은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5개 국어로 라인을 이용하고 있으며 등록된 친구만 60만명에 달한다.

장근석이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 자체 제작 라디오 방송인 '직진 라디오'는 온라인과 모바일 어플을 통해 국내외 청취가 가능하며 일본 공식 사이트에서는 자막이 내재된 보이는 라디오 서비스도 제공된다.

장근석은 "라디오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드라마나 영화는 캐릭터를 통해 내 모습을 보여주지만 라디오는 내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기 때문에 재미있다. 해외 팬들과도 함께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장근석은 다음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위해 출국하며 '예쁜 남자'의 해외 프로모션에도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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