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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사회적자본 확충에 민관 협력 본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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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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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 ‘사회적자본 민관협력 증진세미나’개최 -

  • - 염홍철 시장, 민관이 협력하여 이웃간 소통의 발자국 쌓는 행복한 동행 주문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자본 워킹그룹 참여위원, 사회적자본 담당 실․국장, 사회적자본 유관기관장,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자본 민관협력 증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5일 개최된 사회적자본 전략방안 보고회에 따른 후속조치로 사회적자본 담당 실․국 및 유관기관에서 논의된 사항을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단위 시책 공유 및 발전 방안을 상호 토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토론을 발제한 이헌미 마을활동가는 작년도 마을만들기 사업현장에서 몸소 느끼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마을만들기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마을만들기학교, 학습동아리 등 배우고 만나고 나눌 수 있는 사전사후 학습 프로그램 제공 ▲사업의 목표와 실행 단계 전반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시스템과 지원 인력 확보 ▲마을만들기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저장하는‘마을만들기 아카이브’구축을 제안했다.

회의를 주재한 염홍철 대전시장은“한 마리 나비의 작은 날개짓이 거대한 태풍을 만든다는 나비효과처럼 우리 지역에는 지금 주민이 만들어낸 사회적자본 훈풍이 불고 있다”고 강조하며 “올해는 민관이 협력하여 이웃간 소통의 발자국을 쌓고, 정겨운 웃음꽃을 피워서 이웃과 행복한 동행을 하여 사회적자본을 시정에 뿌리 내리자”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2월중에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와 실행을 위해 워크숍을 실시하고 사회적자본 확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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