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여자' 이민영, 이찬과 결혼한 지 10일 만에 파경…폭행으로 뱃속 아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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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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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채널 A '혼자 사는 여자'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이민영이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 출연해 과거 이찬과의 결혼 당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이찬과 이민영의 이혼 배경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이찬과 이민영은 2006년 12월 결혼식을 올렸지만 10여일 만에 파경을 맞았다.

당시 신혼여행을 다녀온 두 사람은 감정 싸움이 크게 번져 폭행까지 치달았고 이민영의 뱃속 태아가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하지만 폭행으로 인한 사망인지 자연유산인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혼 후 이찬은 지난 2010년 2월 한 살 연하의 요식업 사업가인 배씨와 재혼한 후 아들을 얻었다.

한편 이날 혼자 사는 여자에는 이민영을 비롯해 방송인 김성경, 최희,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임지연 등이 출연했다.

혼자 사는 여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영 방송활동 왜 안하나 했더니 이찬이랑 이혼했었지?", "당시 사건 들여다보니 정말 문제가 많았네", "이찬은 연예계 은퇴한 건가?", "이민영 혼인신고 하지 않은 게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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